끄적끄적 아무기록

24년 갓생을 꿈꾸며

by 현생사는갓생지망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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회고란❓
정해진 기간동안 해왔던 일들에 대해 돌아보면서 문제점이나 잘한 점을 찾아내어 다음 작업에도 좋은 점은 계승하고, 아쉬웠던 점들은 다른 방식을 시도해 끊임없이 개선을 추구하는 것

 

남들 다 쓰는 회고, 나도 써본다.

 

거창하게 회고라기보다는 끄적끄적 쓰며 23년 보내주기 ✍🏻

 

23년 가장 큰 목표는 이직이었다.

22년 말 크나큰 꿈과 자신감을 가지고 퇴사를 결정 두둥! + 지친 몸과 마음

잘한 선택이기도, 후회가 되는 선택이기도 하다.

퇴사 후 이직을 준비하며 심장 쫄리는 맛도 느껴보고 달려왔던 삶에 휴식도 줘보고 자신감을 점점 잃어가던 찰나, 연달아 합격 소식을 들으며 자신감 회복과 함께 이직에 성공.

하고 싶던 일과 관심 있던 도메인..행복했다...

(+ 나는 불안정함에 굉장히 흔들리는 사람인 것 같다. 자극제가 되어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주기도 하지만 심적으로 너무 힘들었다. 다음 이직은 다니면서 하는 걸로ㅠㅠ)

 

막상 들어온 회사는 생각과 다른 부분도 많았다. (프로젝트가 엎어지고.. 팀도 바뀌고..🫠)

하지만 그 안에서 내가 할 수 있는,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새롭게 적응하느라 정신없었던 23년.

새로운 목표들도 생겨났다.

 

그래서, 2024년 목표는?!

👉🏻 워라밸

어디서 그런 글을 보았다. 워라밸을 외치지만 사실은 라이프만 좇는 게 아닌지.

나도 언젠가부터 라이프를 좀 더 중요시하지 않았나 생각을 하게끔 하는 말이었다.

이직을 준비하며, 이직을 하고 느낀 점은 내가 아직 하~~~~ㄴ참 부족하다는 것이다. 24년엔 부족한 조각들을 채우고 넓혀가는 갓생을 살 계획이다. 아자아자.

👉🏻 독립

어쩌다 보니 아직까지도 부모님과 살고 있는 효녀. 드디어 독립한다.

엄마 아빠 없이 내 집에서 잘 먹고살기.

👉🏻 운동

이직 준비를 시작하며 요가를 등록했고, 등록해 둔 요가가 끝난 후 처음엔 재정난으로, 이후엔 의지박약으로 새로운 운동을 시작하지 못했다. 하루하루 늙는 게 느껴져 운동을 다시 시작해야 한다.

 

24년 새해부터 독감으로 인해 골골 앓다가 이제야 늦은 새해를 시작한다.

건강 조심하기 🥹

 

별거 없는 글이지만 25년엔 어떤 생각을 하게 될지 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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