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제주여행 2일차] 런던베이글뮤지엄 / 장인약과 / 비밀의 숲 / 성읍탐라식당 / 동백포레스트 / 보름우스테이 / 서귀포 올레시장 / 거북이한과
by 현생사는갓생지망생제주 여행의 둘째 날 🎶
이 날은 구좌에서 서귀포로 넘어가는 날이다
몰랐는데 사진 보다 보니 되게 뭔가 많이 갔네? 🤣
스따뚜 😎
서울에서 런던 베이글 뮤지엄 웨이팅을 할 의지가 없는 나는
제주에서 오픈런을 하게 된다 🏃🏻♀️💨
어디서가 뭐가 중요해?
먹은 게 중요하지. 🤭
세상에❕ 베이글 종류 엄청 많은 거 처음 본다
결정장애인 나는
시그니처 베이글 겟☝🏻
하나는 아쉬우니까 ➕ 무화과
오픈런했는데 두 개도 아쉬우니까 ➕ 솔티드
욕심을 그득그득 부렸다
사실 난 앞선 포스팅에서도 말했듯이
질긴 걸 안좋아한다
질기다기보단 많이 씹어야 하는? 같은 이유로 베이글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다
자기 객관화를 실패한 나는 아까운 베이글을 남기고 만다 🥨
이렇게 말하면 맛없는 것 같지만 맛있다
음. 맛있다. ㅎㅎ.
그런 내가 사랑하는 약과, 장인약과 🧡
장인약과를 파는 장인더카페 제주점을 갔다
역시나 오픈런 🏃🏻♀️💨
오픈 시간이 딱 딱 맞았다 희열 느껴 😝
약과를 포장하고 그다음으로 간 곳은
안돌오름 비밀의 숲
별 기대 없이 산책하러 갔다〰️
우리가 가기 전 제주도에 눈이 많이 와서인지 울퉁불퉁
오프로드 체험하는 것 같아서 재밌었다
천천히 가고 있는데 앞에 총총 나타난 사슴? 노루? 두 마리 🦌🦌
아이컨택 후 유유히 사라졌당
비밀의 숲은 시간이 남아서 산책 목적이 아니면
굳이 추천하지 않는다 🙅🏻♀️
눈이 쌓여 있거나 아예 없으면 더 예쁠 수도.. 🌳☃️
원래 계획은 예전에 갔던 고등어회 + 딱새우회 맛집
섭지코지로를 갈 계획이었고! 갔고! 도착도 했는데!
휴무^^ㅎ
아쉬운 대로 섭지코지로 먹었던 사진으로 추억해본다
아쉬움을 뒤로 하고 점심을 먹으러 간 곳은 민속마을의 탐라식당
흑돼지 오겹살로 노선 변경했다 🐖
사장님 너무 친절하시고
고사리에 김치에 오겹살 조합 너어어무 맛있었다 👍🏻
사장님 명언 📝 "이유 없는 반찬은 없어"
주신 반찬이랑 같이 싸먹으면 더더더 맛있다
겨울 제주 = 동백꽃 🌺
동백포레스트에 갔다
가는 길에 찾아보는데 동백포레스트랑 동백수목원은 다른 곳 같다. 몰랐다
티맵에 동백포레스트를 더 많이 가길래 포레스트로 골랐다
맑은 날씨만큼 예뻤던 동백꽃 🌞
카페 안에 포토스팟도 있었는데
감성 좋아하는 감성 없는 인간인 나는 귀찮아서 안 찍었다
예쁘긴 예뻤던 거 같다 🖼️🍊
예약 👉🏻 blog.naver.com/borumoostay
오늘의 숙소는 보름우스테이
창밖으로 보이는 제주 풍경에 반해서 예약한 곳 🏡🫶🏻
깔끔하고 깨끗하고 완전 만족 만족 👍🏻
편의점도 가깝다 (술 사러 가기 좋다ㅎㅎㅎㅎㅎ)
점심부터 메뉴가 꼬여 저녁 메뉴를 생각하지 못한 우리는
서귀포 올레시장에서 포장해 오기로 했다
그전에 약과쟁이인 나는 거북이한과를 샀다🐢
제주도를 놀러 온 건지 약과 사러 온 건지 🤔
기념품도 사고 시장 구경도 좀 하고
떡갈비랑 꼬리족을 사 왔다 ➿
처음 먹어보는 꼬리족인데 좀 더 맵게 할걸..
바쁘게 돌아다녔던 2일차 제주!
오늘도 역시나 스위트홈 송강 오빠와 마무리 👋🏻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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